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 협정 체결 전망
   
▲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지난 5월 15일 인도 뉴델리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X를 통해 "(미국과의 양해각서 체결이) 이처럼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혀 미국과의 양해각서 서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합의가 최종 확정될때까지 언론은 추측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면서 "책임감 있고 투명한 접근방식에 따라 모든 세부 사항이 적절한 시기에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의 예스마일 바가에이 대변인은 국영언론을 통해 "정부 관계자들이 미국과의 합의조건에 대한 최종 논의 단계에 있다"면서 "현재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내부 협의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정을 중재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평화협정의 최종 합의문에 도달했다"면서 "다음 단계를 마무리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해각서 서명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서명식이 곧 유럽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날 온라인 정치전문 매체인 악시오스와 전화 통화에서는 "이번 주말이나 월요일(15일)에 MOU 서명식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란간의 양해각서가 향후 며칠 내에 원격으로 서명될수도 있다고 밝혔다.

양국이 양해각서에 서명할 경우 60일간의 휴전연장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며, 이 '60일간의 기술적 협상' 기간 동안 양측은 이란의 농축우라늄 등 핵 문제에 대한 추가 협상에 나서고, 그 결과에 따라 이란 동결자금 해제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는 "이란은 핵무기를 절대 획득하지 않거나,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무기한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축된 고농축 우라늄을 제거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온라인 정치전문 매체인 악시오스와 전화 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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