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대규모 택지지구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1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미디어펜=박소윤 기자]광주 분양시장에서 첨단3지구가 새로운 주거 선호지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따른 개발 기대감과 분양가상한제 혜택이 맞물리면서 신규 공급 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호반건설

15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써밋 첨단3지구'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후 삼일 동안 약 2만1000명이 방문했다. 청약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주말 내내 현장이 붐볐다.

시장의 관심은 첨단3지구가 광주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과 무관치 않다. 첨단3지구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산업·주거 기능을 집약한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관련 기업과 인구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주거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 경쟁력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A8블록은 전용 117~135㎡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1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특히 A7·A8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각각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첨단3지구는 산업과 주거·교육 기능을 두루 갖춘 자족형 도시로 조성되고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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