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고 애초 우려와 달리 공룡기업인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이틀째 강력한 폭등 랠리를 펼치자 메타 등 미국 증시의 핵심 기술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급등했다.(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고 애초 우려와 달리 공룡기업인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이틀째 강력한 폭등 랠리를 펼치자 미국 증시의 핵심 기술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총 1위인 엔비디아는 3.56% 오른 212.49 달러에 마감됐다.

애플은 1.83%, 최근 주가가 억눌렸던 마이크로소프트는 2.34%, 아마존닷컴은 3.19% 각각 뛰었다.

또 구글 알파벳은 2.70%, 메타는 4.677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 계열사인 테슬라는 1% 상승에 머물렀다.

이날 기술주가 강력한 랠리를 펼친 것은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미국과 이란이 긴 전쟁을 끝낼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는 소식은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를 포함한 경기 민감주 전반의 매수세를 촉발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해 배럴당 80 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 공포를 완화시킨 것도 호재였다.

스페이스X의 압도적인 IPO(기업공개) 흥행은 공모주 시장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우주 항공 부문 전반의 투자 열기를 다시 점화시켰고, 이는 기술주에 훈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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