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종전·스페이스X 폭등 랠리에 3대 지수 동반 급등...반도체 주도
수정 2026-06-16 05:31:07
입력 2026-06-16 05:31:1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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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동반 급등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동반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3.07% 치솟은 26683.94, S&P500지수는 1.65% 오른 9554.29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0.92% 상승한 51671.03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스페이스X가 상장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주 전반이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상장 첫날 26% 가까이 폭등했던 스페이스X는 이날도 19.60% 급등하면서 증시 전반에 훈풍이 됐다. 최대주주인 일론 머스크는 X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조 달러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반도체주도 폭발했다. 미국 증시의 투톱인 인공지능(AI) 대장 엔비디아는 3.54%, TSMC는 4.12% 각각 치솟았다.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84%, 팹리스인 마벨 테크놀로지는 10.43% 각각 폭등했다.
핵심기술주인 아마존닷컴은 3.13%, 메타는 4.77%, 알파벳은 2.69% 각각 뛰면서 나스닥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이란 종전 뉴스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엑슨 모빌은 4.12%, 셰브론은 3.64% 각각 추락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브라이언 멀베리는 CNBC에 "이번에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 같다"면서 "유가 하락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것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시장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