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데이터저장 웨스턴디지털 16% 급등...증권사 목표주가 파격 상향
수정 2026-06-16 06:18:28
입력 2026-06-16 06:18:3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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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 시장을 이끄는 웨스턴디지털이 증권사의 파격적인 목표주가 상향에 힙입어 15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웨스턴디지털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 시장을 이끄는 웨스턴디지털이 증권사의 파격적인 목표주가 상향에 힙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1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웨스턴디지털은 16.10% 오른 653.53 달러에 마감했다. 3일째 급등 랠리다.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이날 웨스턴디지털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88 달러에서 650 달러로 크게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로 인해 2026년 하드디스크(HDD) 공급이 수요보다 10%~15% 부족할 것이며, 이에 따라 스토리지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이 30%에 육박하며 거의 매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을 만큼 대차대조표가 강력해졌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용량 HDD와 낸드 플래시 메모리 등 웨스턴디지털의 핵심 스토리지 제품 수요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증권도 지난달 27일, 웨스턴디지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50 달러에서 620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의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섹터 내에서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AI 가속기 다음으로 가장 매력적인 분야라고 평가했다.
그는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2027년까지 지속되면서 스토리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40TB 고용량 하드디스크(HDD)로의 전환과 신규 계약 가격 반영으로 웨스턴디지털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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