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주요 경제 상임위 맡아 정부 정책 뒷받침해야”
“국조특위 구성에 “대립 사안 아니라 수월하게 합의될 것”
오는 18일 본회의 열고 국조 계획서 승인 추진 공감대
7월3일 민주당 워크숍...국정 과제·후반기 국회 운영 논의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원 구성 협상도 이번 주 내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원 구성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6월을 넘기지 않고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일과 15일 여야 원내수석 회동이 있었고 오늘도 회동이 예정돼 있다”며 “오는 18일까지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6./사진=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비롯한 주요 경제 상임위원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법사위원장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전반기 국회에서 주요 개혁 법안 처리 속도가 더뎠던 만큼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주요 경제 상임위를 맡아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문제에는 “원 구성 협상과 함께 논의되고 있다”며 “선관위 사안은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이 목적이기 때문에 여야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안은 아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합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을 추진하는 것으로 내부 의견을 모았다”며 “전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도 18일 본회의 처리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의원 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과제와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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