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몽골 중앙은행,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 맞손
수정 2026-06-16 13:28:12
입력 2026-06-16 13:28:1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MCS 협업 현황 공유,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15일 몽골 중앙은행 총재 및 몽골 최대 기업 MCS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몽골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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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5일 몽골 중앙은행과 몽골 최대 기업 MCS그룹 관계자들이 카카오뱅크 본사가 위치한 판교를 찾아 카카오뱅크와 미팅을 가졌다. 왼쪽부터 아나르 엔흐볼드 (Anar Enkhbold) 몽골중앙은행 지급결제국장, 바트자르갈 퓨레브도르지 (Batjargal Purerdor) 몽골 모바일 여신전문금융회사 Simple 대표, 마그마르자브 간비암바(Myagmarjav Ganbyamba) MCS홀딩스 공동대표, 바트뭉흐 테물렌(Temuulen Batmunkh) 몽골 디지털 은행 M뱅크 대표, 나락촉트 산자(NARANTSOGT Sanjaa) 몽골중앙은행 총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권태훈 카카오뱅크 경영전략그룹장, 김우주 카카오뱅크 글로벌본부장,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
이번 만남은 카뱅과 몽골 최대 기업인 MCS그룹이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에 나락촉트 산자(Narantsogt Sanjaa) 몽골 중앙은행 총재는 방한을 통해 카뱅과 만남을 가지는 한편,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뱅은 몽골 중앙은행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뱅킹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UX·UI) 경쟁력,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및 신용평가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MCS그룹 및 M뱅크와 추진 중인 협업 현황을 공유하고, 몽골 금융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방안과 금융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카뱅은 지난 4월 MCS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M뱅크 전략적 지분투자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및 대안신용평가모형 공동 개발 △상품·서비스 및 UX·UI 자문 △중앙아시아 공동 진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카뱅은 통신·금융·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MCS그룹과 협업해 몽골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윤호영 카뱅 대표는 "몽골은 디지털 금융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카카오뱅크가 축적해온 디지털 뱅킹 서비스 운영 경험과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노하우가 현지 금융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MCS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몽골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락촉트 산자 몽골 중앙은행 총재는 "몽골 중앙은행은 외국계 은행의 몽골 진출과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향에 맞춰 관련 법, 제도 및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