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AI 해커톤 개최…업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
수정 2026-06-16 16:16:52
입력 2026-06-16 16:16:56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임직원 80명 참여해 생성형 AI 기반 프로젝트 경쟁
공급망 리스크 관리·품질 감사 등 현업 중심 과제 제안
공급망 리스크 관리·품질 감사 등 현업 중심 과제 제안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내 해커톤을 통해 업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단순한 AI 교육을 넘어 현업 직원들이 직접 업무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실행 방안을 설계하며 AI 전환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업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AI 바이브 코딩 해커톤 2026'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며, 총 30개 팀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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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와 업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한 'AI Vibe Coding 해커톤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 ||
참가자들은 구글 AI 플랫폼을 활용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은 물론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프로토타입과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평가는 비즈니스 문제 정의의 적절성과 결과물 구현 가능성,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창의성, 임직원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대상은 지도 기반 시각화 기술과 AI 분석을 활용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가시나무'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AI 기반 타이어 상품 전략 플랫폼과 글로벌 공장 품질 리스크 탐지 및 스마트 감사 시스템 등을 제안한 팀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 주도로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사내 디지털 경진대회를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전무는 시상식에서 "이번 해커톤을 통해 AI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실질적으로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업이 직접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 역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활용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디지털 혁신 과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