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구조 플래티넘 트림…성인 탑승 가능한 3열 및 646L 트렁크 확보
24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포드 스플릿 게이트 등 편의사양 대거 탑재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에프엘오토코리아가 1열부터 3열까지 7명의 탑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SUV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다자녀 가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인해 풀사이즈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포드가 이번 신형 익스페디션을 통해 3열의 거주성과 트렁크 적재 능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공간 혁신을 앞세운 것은 무늬만 7인승에 지친 4050 패밀리카 소비의 니즈를 정조준해 국내 수입 풀사이즈 SUV 시장 내 지배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행보고 분석된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고급 사양인 7인승 플래티넘 트림이다. 2열에 독립형 캡틴 시트를 적용한 2+2+3 좌석 구조를 채택해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3열로의 진입 편의성을 높였다. 3열은 성인 남성이 앉기에 충분한 머리 및 무릎 공간을 확보했으며, 40:20:40 비율의 전동식 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3열 중앙 등받이를 접으면 1열 콘솔부터 트렁크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 스키 등 긴 화물을 실은 상태에서도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3열 시트를 모두 펼친 상태에서도 최대 646리터를 제공해 다인원 이동 시의 적재 한계를 개선했다. 트렁크 도어에는 상단부 4분의 3이 위로, 하단부 4분의 1이 아래로 열리는 '포드 스플릿 게이트'가 적용됐다. 이 중 하단 도어는 최대 약 227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벤치나 테이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1열 인테리어./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운전석 전면에는 24인치 파노라믹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유리 하단부에 가깝게 배치되어 전방 시야를 확보하면서 주행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며, 대시보드 중앙의 13.2인치 터치스크린은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차량 통합 제어를 지원한다. 1열 좌석 사이의 '플렉스 파워 콘솔'은 버튼 조작으로 최대 20cm까지 뒤로 이동시킬 수 있어 1열 수납공간 확장과 더불어 2열 탑승객의 공조기 및 컵홀더 접근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이 밖에 1열 헤드레스트 후면의 디지털 디바이스 홀더, 22개 스피커와 서브우퍼로 구성된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 3열의 개방감을 높이는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 등이 기본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3.5L 에코부스트 V6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1억2350만 원이다.

   
▲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2, 3열 인테리어./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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