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모더나 5일째 급등...새 백신 출시 기대감+리더십 개편
수정 2026-06-18 07:50:50
입력 2026-06-18 07:50:5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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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백신 개발업체인 모더나가 호재가 겹치면서 5일 연속 주가가 치솟았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백신 개발업체인 모더나가 호재가 겹치면서 연일 주가가 치솟고 있다.
모더나는 1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1.55% 뛴 61.80 달러에 마감했다. 5일 연속 강력한 랠리가 이어졌다.
이 회사는 최근 호재가 연발했다. FDA는 오는 18일에 열릴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전날 모더나의 mRNA 기반 메신저 리보핵산 독감 백신인 'mFlusiva'에 대한 사전 브리핑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서 FDA는 모더나의 승인 신청서에 "중대한 결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FDA 측은 모더나의 노년층 대상 독감 백신 후보물질인 mFlusiva의 효능 데이터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FDA가 새 백신의 효능 문제를 제기하며 승인을 거절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깊었으나,FDA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면서 백신 출시가 예정대로 정상 궤도(목표일 8월 5일)에 올랐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되었다.
모더나는 2027년과 2028년까지 최대 3개의 새로운 상업용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리더십 개편도 발표했다. 스티븐 호지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에스터 방크를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영입했다.
시장은 이를 모더나가 단순한 연구 기업을 넘어 독감·코로나 복합 백신 및 노로바이러스 백신 등의 대량 상업화를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라고 보고 '매수'에 나섰다.
과거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매출에 절대적으로 의존해 엔데믹 이후 주가는 큰 조정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독감 백신 승인 가시화와 더불어, 6월 25일 예정된 '사이언스 데이(Science Day)'에서 발표될 흑색종(암) 치료제 및 희귀질환 파이프라인 데이터에 대한 기대감이 겹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