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남주혁, 저주 깃든 궁으로…7월 17일 공개
입력 2026-06-18 11:45:00 | 수정 2026-06-18 20:16:27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현실과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측은 18일 “‘동궁’이 오는 7월 17일 공개된다”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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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궁' 티저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 ||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귀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함께 담았다. 암운이 드리운 궁 안, 칼을 쥔 구천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구천을 비추는 붉은빛, 황폐해진 전경, 무너진 석등과 덩굴은 귀의 세계를 암시한다. 여기에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 경계를 넘어 비밀을 파헤친다’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티저 예고편에는 ‘귀신잡이’ 구천이 등장한다. 구천을 궁으로 불러낸 인물은 왕이다. 귀신과 미신을 믿지 않는 왕이 구천을 궁으로 부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구천은 궁 안에 짙은 원한이 가득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구천은 ‘원귀’를 찾기 위해 귀의 세계로 들어가기로 하고, 생강은 연못으로 걸어 들어가는 구천을 지켜본다. 구천 앞에 펼쳐진 귀의 세계는 검붉은 피의 기운으로 가득한 현실의 또 다른 이면이다. 구천은 칼을 휘두르며 귀신들을 상대하고 “죄를 지은 자는 언젠가 벌을 받는 법”이라는 말을 남긴다.
현실 세계의 생강은 결의에 찬 얼굴로 이마에 피를 묻히고 있다. 왕과 대비(장영남 분) 역시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마주한다. “한번 들어오면 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는 궁에서 구천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동궁을 위협하는 존재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구천 역을 맡아 액션을 선보인다. 노윤서는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으로 변신하고, 조승우는 왕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동궁’은 오는 7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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