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일하는 국회 만들자”...김준형 “민주, 우당이자 동지”
입력 2026-06-19 11:31:25 | 수정 2026-06-19 11:31:25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한병도 “빠른시일 내 원 구성 마무리해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김준형 “민주·혁신당, 지선서 내상 입어...노력하면 치유될 것”
합당론에 “언론서 저를 통합·자강파 나눠...싸움 붙이지 말라”
김준형 “민주·혁신당, 지선서 내상 입어...노력하면 치유될 것”
합당론에 “언론서 저를 통합·자강파 나눠...싸움 붙이지 말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때론 경쟁했지만 민주주의 회복과 개혁 완수라는 큰 방향에서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접견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아 당 정책 기틀까지 마련하는 실력있는 원내대표”라며 “조국혁신당이 출범하면서 강조한 것처럼 검찰개혁과 권력기관 정상화, 민생 회복 등 중요한 과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도 선출됐는데 아직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빠른시일 내 원 구성을 완료해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하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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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가 19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민주당을 방문한 조국혁신당 신임 김준형 원내대표에게 축하난을 전달하고 있다. 2026.6.19./사진=연합뉴스 | ||
이어 “앞으로 나눌 이야기가 많다”며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면서 뜻을 모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끊임없이 민주당을 우당이자 동지라고 표현해 왔다”며 “검찰개혁 과정에서도 조국혁신당이 쇄빙선 역할을 하고 민주당이 이를 포용적으로 받아들이며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도 지방선거에서 내상을 입었고 혁신당도 큰 내상을 입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 진보세력의 성공이라는 대전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그런 내상도 치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론 관련해 “취임사에서 정치공학이나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의 일부로 활용되는 것에는 선을 그었는데 언론에서 저를 통합파, 자강파라고 나눠 쓴다”며 “있는 표현 그대로다. 언론인도 싸움 붙이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론이 나올 때마다 조국혁신당은 아무런 공식 논의도 없었는데 언론과 민주당 내부의 찬반 논의 속에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지금은 합당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 구성 관련해 “비교섭단체라 원 구성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다”며 “비교섭단체에 대한 배려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