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US오픈 3R 공동 2위 유지, 선두 클라크와 6타 차…셰플러도 공동 2위 상승
수정 2026-06-21 11:45:33
입력 2026-06-21 11:45: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공동 2위를 지켰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로 2오버파를 쳤다.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 두 타를 잃긴 했지만 중간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순위 공동 2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선두 윈덤 클라크(미국·7언더파)와 격차는 6타 차로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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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지킨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주형이 클라크를 따라잡기에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낼 가능성은 높아졌다. 김주형은 2023년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이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도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이날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를 적어낸 임성재는 중간 합계 3오버파가 됐다. 2라운드 공동 34위에서 17계단 상승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크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1~3라운드 내내 선두에 오른 클라크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다가섰다.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인 클라크는 3년 만의 정상 탈환과 투어 통산 5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1라운드를 공동 49위로 출발했던 셰플러는 2라운드 공동 11위로 올라섰고, 이날 1타를 줄여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2위(1언퍼)에 자리했다. 셰플러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하면 30번째 생일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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