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스피커 중 보노보스와 휴먼웍스 음질이 가장 나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시판 휴대용 스피커 15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보노보스와 휴먼웍스의 음질이 가장 나빴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 56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15개 인기 제품을 직접 사서 시험한 결과, 보노보스의 'S2000'과 휴먼웍스의 '픽스(XBS-301)' 제품이 무선 연결(블루투스) 상태에서 별 5(매우 우수) 만점에 2(보통)를 받아 최하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삼지아이티의 '피스넷(PISnet Party)'은 무선 연결 상태일 때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주파수를 제대로 잡지 못해 음악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측정이 불가능했다.
 
삼지아이티는 문제가 발견된 후 품질을 개선했다고 소비자원에 전했다.
 
스피커와 스마트폰을 전선으로 연결한 상태에서는 제닉스를 제외한 14개 제품 모두 별 3(양호) 이상을 받았다. 제닉스는 유선 연결 기능이 없어 평가에서 빠졌다.
 
·무선 상태의 음질에서 모두 별 5개를 받은 제품은 로지텍코리아의 'X300', 삼성전자의 'EO-SG900', 소니코리아의 'SRS-X1' 3개다.
 
음악을 계속 틀었을 때 배터리의 수명을 측정한 평가에서는 케이원에이브이의 '제이비엘(JBL CLIP)'이 유선(1시간1)과 무선(42) 모두 가장 짧았다.
 
다음으로 휴먼웍스는 유선 1시간 22, 무선 1시간 12분을 나타냈으며, 코원시스템의 'COWON SP3'는 유선 1시간59, 무선 2시간1, 아임커머스의 '코비'는 유선 2시간6, 무선 1시간38분으로 뒤를 이었다.
 
작동 시간이 가장 긴 제품은 삼성전자의 EO-SG900로 유선 상태에서 20시간14, 무선 상태에서 16시간53분 간 음악을 재생했다.
 
이어 삼지아이티의 피스넷도 유선에서 18시간26, 무선에서 14시간3분간 작동했다.
 
다만 작동시간이 긴 제품 대부분은 무게가 360이 넘어 케이원에이브이(144), 휴먼웍스(214) 등 재생시간이 짧은 제품들보다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보증 기간은 노벨뷰, 아임커머스가 3개월, 삼지아이티가 6개월이었으며 나머지 9개 제품은 모두 12개월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