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라는 이름이 자부심 되도록"…위기 극복 의지 다져
사회공헌·성장 함께 추구…나눔 가치 경영 전면에
[미디어펜=박소윤 기자]대보그룹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지속 성장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등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보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며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 대보그룹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대보그룹

22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대보의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대보라는 이름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대보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언급하면서 기업 성장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는 "26년간 이어온 그린콘서트의 핵심은 나눔과 지속성"이라며 "기업 역시 일회성 성과에 머물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두번째 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행사다.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이 67만명에 육박, 대보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현장, 사업소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신규 임원 소개와 장기근속자·우수사업장 포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룹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최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함과 근면함을 무기로 사업 기반을 일궈온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보리쌀 한 말을 들고 상경한 그는 40여 년간 사업 영역을 확장, 대보그룹을 연매출 1조2000억 원대, 임직원 4000명 규모의 중견그룹으로 키워냈다. 대보그룹은 1981년 대보실업으로 출발해 건설·유통·정보통신·레저 분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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