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이집트, 뉴질랜드 3-1 꺾고 G조 선두…살라 역전 결승골
수정 2026-06-22 14:17:11
입력 2026-06-22 14:17:1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집트가 뉴질랜드를 꺾고 첫 승을 올리면서 조 선두로 나섰다.
이집트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1차전에서 벨기에와 1-1로 비겼던 이집트는 1승 1무(승점 4)를 기록, G조 선두로 올라섰다. 뉴질랜드는 1무 1패(승점 1)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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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가 뉴질랜드를 3-1로 누르고 1승 1무로 G조 선두로 나섰다. /사진=FIFA 월드컵 공식 SNS | ||
이날 0-0으로 비긴 이란과 벨기에가 나란히 2무(승점 2)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다득점에 의해 각각 조 2, 3위에 랭크됐다.
3차전에서는 이집트와 이란, 벨기에와 뉴질랜드가 맞붙는다. 1위로 나선 이집트가 이란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지만, 최하위 뉴질랜드도 32강에 오를 가능성이 남아 있어 G조는 혼전 양상이다.
전반까지는 뉴질랜드가 1-0으로 앞섰다. 뉴질랜드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핀 서먼이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은 이집트가 줄줄이 골을 터뜨리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모하메드 하나의 크로스를 무스타파 지코가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뉴질랜드 골키퍼 손에 맞은 볼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2분에는 이집트의 간판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살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지코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슛을 때려 뉴질랜드 골네트를 흔들었다.
역전 리드를 잡은 이집트는 교체 투입됐던 트레제게가 후반 37분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를 굳혔다. 살라가 올린 코너킥을 트레제게가 다이빙하며 헤더골로 마무리해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지코와 살라는 나란히 1골 1도움 활약으로 이집트의 승리를 합작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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