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3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해 오는 30일 출소할 예정이다. 

   
▲ 가수 김호중. /사진=더팩트


현행법상 형기의 3분의 1을 마친 수형자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심사 위원회는 수형자의 범죄 내용, 복역 태도,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김호중은 지난 해 연말 가석방 심사에서 한 차례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모범적인 수형 생활과 교정 성적 등을 인정 받아 재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석방 기간 동안은 보호관찰을 받는다. 이 기간 동안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등 신변 변동이 생길 경우 관할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그는 소속사 직원이 운전한 것처럼 허위 자수를 시킨 혐의도 받았다. 

김호중은 1·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만기 출소일은 올해 11월 26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가석방으로 5개월 먼저 풀려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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