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4개 기관이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대국민 교육 및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 홍보 포스터./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우선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금감원은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고의 교통사고 예방에 특화된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이달 말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모바일·SNS용 숏폼 및 카드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달 중 제작하고 금감원이 보유한 실제 고의 교통사고 통계와 적발 사례를 적극 활용해 신고 절차, 대응 요령 등 보험사기 의심 시 현장 대처 요령과 할증보험료 피해구제 방법등 실용적 정보를 제공한다.

손보협회와 금감원은 두 가지 유형의 홍보 영상·포스터를 이달 중 제작·배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인스타그램·유튜브 숏폼 광고를 통해 중대한 범죄 인식 없이 유입되는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쇼핑몰의 전광판과 공항리무진버스 차체 광고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일상과 도로 위에서 고의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보험사기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당신은 목격자입니다’ ‘고의 교통사고, 반드시 적발됩니다’ 등의 문구를 통해 고의 교통사고 신고를 적극 독려하고, 보험사기는 반드시 적발됨을 알려 범행 억제를 도모한다. 특별신고·포상기간 및 포상금 최대 5000만원 등 포상 내용도 적극 홍보한다.

또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경찰청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과 연계해 홍보 영상·포스터에 집중수사 기간 및 처벌 수위를 포함해 예방 및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보협회와 금감원은 tbn 교통방송을 통해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추진해 고의 교통사고 범죄의 심각성, 피해사례 예방 벙법 등을 집중 방송해 운전 중 청취자에게 전달한다. 방송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9일까지로 1일 1회 전국 동시 송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들 하는 것 같아서’ ‘별일 아닌 것 같아서’ 보험사기에 가담한 순간 이미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는 보험료를 납부하는 모든 선량한 국민에게 돌아간다.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금감원 또는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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