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기술주 조정속 IBM 급등...JP모건, 투자의견 상향
수정 2026-06-24 05:18:38
입력 2026-06-24 05:18:4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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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글로벌 IT 업체인 IBM이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2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글로벌 IT 업체인 IBM이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IBM은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5.04% 오른 264.94 달러에 마감했다. 3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이날 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70 달러에서 291 달러로 높였다.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전체 매출의 45%에 불과하지만 회사 전체 이익의 약 3분의 2를 창출하는 핵심 엔진이다. JP모건은 하반기로 갈수록 이 고마진 소프트웨어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기업의 이익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봤다.
또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자회사 레드햇의 핵심 플랫폼인 오픈시프트(OpenShift) 기반의 AI 컨테이너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하드웨어 시장의 일시적 둔화를 이 소프트웨어 이주(Migration) 수요가 완전히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인수한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콘플루언트(Confluent)의 데이터 기여도와 자동화 전문 기업 해시코프(HashiCorp)의 매출 재가속화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M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양자 컴퓨터 플릿(90개 이상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미 1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확보한 만큼, 향후 양자 컴퓨터 시장의 강력한 리더로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IBM 주가는 미국 정부의 양자컴퓨팅 기업 지원책 발표에 힘입어 지난달 하순 폭등했으나 이달 들어 모멘텀이 꺾이면서 강력한 조정 압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