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 폭락에 놀란 투자자들 '제약주 순환매'...머크·노보 급등
수정 2026-06-24 06:16:58
입력 2026-06-24 06:17:0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대표적 가치방어주인 노보 노디스크 등 제약업체 주가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력한 조정을 받았으나 대표적 가치방어주인 제약업체 주가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표적 제약업체인 머크앤코는 3.57%, 스위스 제약업체인 노바티스는 3%, 아스트라제네카는 2.60%, 덴마크의 비만치료제 업체 노보 노디스크는 3.36% 각각 뛰었다.
미국의 비만치료제 업체인 일라이 릴리는 0.45%, 존슨앤존슨은 3.37%, 모더나는 2.79% 각각 올랐다.
제약업체 주가의 동반 상승은 반도체 등 기술주가 큰 폭의 조정 압력에 직면하면서 경기방어주로 순환매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도체 등 경기민감주가 흔들릴때는 매크로 환경 변화에 둔감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제약·바이오 등 전통적인 경기방어주 섹터가 주목을 받는다.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기가 악화하고 금리가 올라도 소비자들이 약은 먹어야 한다.
노보 노디스크의 경우 먹는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 정제(Wegovy pill)'가 유럽 최초로 영국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영토 확장 기대감이 커졌다.
머크는 최근 '키트루다'와 '웰리레그'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 순항 소식이 누적되면서 단기 저점 인식에 따른 강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