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AI반도체 세라브라스, 실적 실망에 시간외 급락
수정 2026-06-24 06:45:53
입력 2026-06-24 06:45:5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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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세라브라스 시스템즈가 강력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세라브라스 시스템즈가 강력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세라브라스는 2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는 1.02% 올랐으나,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0% 가까이 급락했다.
세라브라스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억934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 적자였다. 매출은 시장예상치(약 1억8000만 달러)보다 높았으나, 주당순이익은 시장예상치(마이너스 0.14 달러)에 미달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했고, 주당 순순실도 대폭 줄었으나 시장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
이 회사는 총이익률도 1분기 46.5%에서 2분기엔 36~38%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약 1억9,4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라브라스는 1분기에 오픈AI와 200억 달러 규모의 다년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맺었고, 아마존 웹서비스(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세라브라스 시스템즈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 반도체 업체다. 기존의 반도체 제조 상식을 뒤엎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단일 칩을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난달 14일 나스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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