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글로벌, 버라이즌 대신 알파벳 다우지수에 편입...기술주 비중 강화
수정 2026-06-24 08:13:58
입력 2026-06-24 08:14:0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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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에서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빠지고 대신 구글 알파벳이 들어간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에서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빠지고 대신 구글 알파벳이 들어간다.
다우지수 운영사인 S&P글로벌은 23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클래스A)을 오는 29일부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알파벳이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시스코시스템즈 등 다른 초대형 기술주와 함께 블루칩 지수에 편입되면서 다우지수 내에서 기술주의 영향력이 대폭 확대됐다.
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30개의 명단이 바뀌는 것으로, 미국 경제의 중심이 전통 인프라에서 첨단 기술(AI·클라우드)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통신사인 버라이즌은 지난 2004년 다우지수에 진입했으나 최근 주가가 40달러대로 너무 낮아 다우지수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0.5%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지수 내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는 '유령'을 통했다.
반면 알파벳은 주가가 340달러 안팎으로 높아, 지수에 편입되면 미국의 핵심 산업인 '통신 서비스' 섹터를 훨씬 더 무게감 있게 대변할 수 있게 된다. 과거 알파벳은 주가가 너무 높아 다우지수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주식분할을 통해 주가를 낮추면서 진입이 가능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