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C&A, 새 비전 'Now & Beyond' 선포…데이터센터 성장 드라이브
수정 2026-06-24 10:26:59
입력 2026-06-24 10:27:05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데이터센터 중심 산업시설 역량 소개…'고객 맞춤형 솔루션' 경쟁력 강조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자이C&A가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산업플랜트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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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욱수 자이C&A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열린 비전선포식 'Now & Beyond'에서 새로운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자이C&A | ||
자이C&A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 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비전선포식 'Now & Beyond'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고객사와 산업계 관계자, 금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이C&A는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역량과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자이C&A는 새로운 비전으로 '국내 Top Tier 산업플랜트 Provider'를 제시했다. 산업시설 분야에서 쌓아온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공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사명인 C&A의 의미도 새롭게 정립했다. 기존 Construction & Architecture를 넘어 Advanced Engineering의 가치를 더해 미래 지향적 기업 정체성을 강화했다. Advanced Engineering에는 실행력을 뜻하는 'Accelerate', 고객 및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의미하는 'Alliance',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상징하는 'Ahead'의 가치가 담겼다.
자이C&A는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전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기계설비, 냉각 시스템, 운영 안정성 등 다양한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고난도 산업시설로 꼽힌다. 자이C&A는 EPC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Q&A 세션에서는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과 사업 경쟁력, 프로젝트 수행 경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방안 등에 대한 질의에 답했다.
자이C&A는 대외 비전 선포에 앞서 지난 1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공유회를 열고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 미래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구성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비전 실행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김욱수 자이C&A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선포식은 자이C&A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고객에게 제공할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공간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행력과 동반성장, 미래 지향적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가치 아래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C&A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입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3억 원, 순이익 8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6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데이터센터와 디스플레이 클린룸 등 첨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건축부문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자이C&A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반도체·배터리 생산시설, 클린룸, 산업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시설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산업공간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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