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사퇴...“이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공동체”
수정 2026-06-24 10:49:00
입력 2026-06-24 10:38:43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이 대통령,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
“당대표로서 개혁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었어”
6·3 지선 언급하며 “단결하면 승리 분열하면 패배”
“총선 승리·정권 재창출 위해 결선투표제 연구해야”
“당대표로서 개혁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었어”
6·3 지선 언급하며 “단결하면 승리 분열하면 패배”
“총선 승리·정권 재창출 위해 결선투표제 연구해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공동체이자 한몸공동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직은 내려놓지만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록 험난한 가시밭길일지라도 민심과 당심만 보고 제 길을 가겠다. 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 저는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뿌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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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6.24./사진=연합뉴스 | ||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제 동지이자 전우이며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이라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으로 윤석열 정권의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싸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대표로서 당원주권정당, 1인1표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며 “강력한 개혁에는 강력한 저항이 따랐지만,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청(당·정부·청와대) 원팀 원보이스로 묵묵히 일했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언급하면서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통합과 연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제 도입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6~2007년 이 대통령을 처음 만난 이후 20년 동안 가장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눈 정치인이 나”라며 “누가 뭐라고 해도 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정청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저도 성공한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이 대통령과의 의리는 끝까지 맨 앞에서 지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