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전 케어·구독 관리 서비스 확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가서비스대상 가전 AS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AI 기반 사전 관리와 구독형 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구독 고객에게 블루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가전 A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서비스 평가 제도로, 산업계 전문가와 학계 평가위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서비스 가치와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가치와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전 AS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최근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전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패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사전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 상태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 11개 제품군, 24개 증상에 대해 사전 진단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하나 더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가 구독 방문 케어를 진행할 때 고객이 사용하는 다른 삼성전자 제품 1대를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고 있다. 제품 점검뿐 아니라 사용 방법과 관리 요령 상담까지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 서비스를 통해 제품 종합 점검과 필터 교체, 전문 세척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전 서비스 경쟁이 단순 고장 수리를 넘어 예방 관리와 구독형 케어 서비스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를 활용해 제품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이 가전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철구 삼성전자서비스 CS지원실장 부사장은 "국가서비스대상 2년 연속 수상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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