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사성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는 지난 22일, 중국 산동여자대학교(총장 리광홍)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사회복지 및 디자인 분야 한중합작전공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중국 산동성 산동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원호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해 산동여자대학교 뤼샤오리(吕晓黎) 당서기, 리광홍(李光红) 총장 등 양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성신여자대학교 이원호 총장직무대리(오른쪽)와 산동여자대학교 리광홍 총장이 교류협정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양교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중국 교육부에 사회복지학과(정원 100명)와 디자인과(정원 100명) 등 2개 전공에 대한 한중합작전공 설립을 공동 신청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운영, 교원 교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중외합작판학사업*의 하나인 한중합작전공사업을 시작한 이후 뷰티산업학과 2개 사업(정원 180명), 의류산업학과 1개 사업(정원 100명), 성악과 1개 사업(정원 60명) 등 총 4개 사업으로 전공 및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 4개 한중합작전공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성신여대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이수 중인 학생은 현재 총 1180여 명에 이르며 K-교육 수출의 모범 모델이 되고 있다.

성신여대 이원호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양교 간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신여대가 13년간 축적해 온 한중합작전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한·중 고등교육 교류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중국 산동여자대학교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국립 여성대학으로 약 1만7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이번 협력 대상인 사회복지학과는 중국 교육부가 지정한 국가일류전공으로 선정된 바 있는 등 높은 교육 경쟁력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교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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