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 급락 분위기 지속...온통 장 마감후 마이크론 실적 주시
수정 2026-06-25 04:36:18
입력 2026-06-25 04:36:2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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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들이 24일(현지시간) 장 마감후 발표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을 주시하는 가운데 정규장에서 반도체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가 장 마감후 발표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을 주시하는 가운데 정규장에서 반도체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오후 3시 현재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온통 장 마감후 발표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에 쏠려 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1.50% 하락했다. 전날에 이어 급락세다. AMD는 2% 내렸고, 브로드컴은 약보합이다.
이날의 주인공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 가까이 급락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 13% 넘게 폭락하면서 미국 증시를 뒤흔들었다. 같은 메모리주인 샌디스크도 5.60% 하락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는 4.70%, 마벨 테크놀로지는 4.40% 각각 떨어졌다. 인텔도 2% 넘게 밀렸다.
반도체 장비주도 조정을 받았다. ASML과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각각 2% 내렸다.
파운드리 대표인 대만의 TSMC도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전날 폭락했던 반도체 전반이 조정을 받는 것은 이날 장 마감후 나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를 총족한다면 반도체주가 다시 날아오르겠지만 반대의 경우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RGA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릭 가드너는 CNBC에 "기술주 하락은 건강한 조정이다. 많은 기술주가 과도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정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실적 기대치가 높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결과이며, 7월 실적 시즌이 다시 시작될 때 높은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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