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마이크론 훈풍에 반도체업종 시간외 '훨훨'...샌디스크 폭등
수정 2026-06-25 05:51:33
입력 2026-06-25 05:51:4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4일(현지시간) 압도적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폭등하자 다른 반도체주도 덩달아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압도적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폭등하자 다른 반도체주도 덩달아 급등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0.31%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선 16% 가까이 치솟았다.
주가 급등은 이날 장 마감후 시장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놀라운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매출은 414억56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5.11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355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0.30 달러를 대폭 초과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6%, 순이익은 288억5700만 달러로 무려 1220% 폭증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84.9%로 이 기업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분기 가이던스도 놀랍다. 매출액 전망치로 500억 달러가 제시됐다. 월가의 예상치인 425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다.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31달러로 높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24.80 달러였다.
마이크론은 AI 수요로 인해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이 2027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자동차 제조업체 등 고객들과 3~5년 동안 판매를 보장하는 16건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
마이크론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하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치솟았다. 같은 메모리주인 샌디스크는 정규장에서 2.50% 하락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선 12% 뛰었다.
인텔과 팹리스인 마벨 테크놀로지는 시간외거래에서 각각 4%, 올랐다.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는 7%, ASML은 4%, 암홀딩스는 7% 각각 급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