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권사들, 마이크론 압도적 실적에 "메모리 슈퍼사이클 예상보다 길어진다"
수정 2026-06-25 06:12:58
입력 2026-06-25 06:13:0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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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4일(현지시간) 압도적인 실적을 발표하자 증권사들은 일제히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2027년 이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압도적인 실적을 발표하자 증권사들은 일제히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2027년 이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후 시장의 예상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놀라운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은 414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5.11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359억 달러, 주당순이익 20.80 달러를 훌쩍 상회한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월가의 전망치를 압도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과 AI 데이터센터 투자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평가됐다.
모건스탠리는 HBM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AI 서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예상보다 강하다면서 HBM 계약 가격이 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HBM 공급이 이미 대부분 선판매됐고, 2027년 계약 논의가 진행중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씨티그룹은 D랩과 HBM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내비쳤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날 종가기준으로 1048.51 달러이지만 증권사들은 이미 목표주가를 대폭 높여놓은 상태다. 니덤은 목표주가로 1550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00달러, 스티펠도 1500 달러를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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