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아공전 선발] 손흥민 빠지고 오현규 출격, 홍명보 감독 파격 결단
수정 2026-06-25 09:04:27
입력 2026-06-25 09:04:3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홍명보 감독이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을 선발 제외하고 오현규를 먼저 출전시키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남아공을 이기거나 비기면 조 2위에 올라 32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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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선발로 나서는 한국 대표팀 명단. 손흥민이 빠지고 오현규가 선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한국 대표팀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앞선 1, 2차전 체코전과 멕시코전에는 모두 선발로 나섰고,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후반 다소 이른 시간 오현규와 교체된 바 있다.
이날 홍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그대로 가동하면서 몇 자리에 변화를 줬다.
오현규가 최전방을 책임지고 황희찬과 이강인이 측면 날개로 함께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황인범과 백승호가 호흡을 맞추고 이태석과 설영우가 윙백을 맡는다. 스리백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이번에도 김승규가 지킨다.
손흥민과 함께 이재성도 선발 제외됐고, 높이가 좋은 조규성도 벤치 대기한다.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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