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축적한 디지털·AI 업무 도구 한 곳에 모아 활용도 개선
AI 기반 앱, 디자인 소스 등 축적·공유하는 ‘AI인사이트’도 공개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GS샵이 디지털 툴과 AI 에이전트를 모은 업무 포털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오픈하고, 현장 중심 AI 업무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 GS샵 직원이 DX·AX 통합 포털 ‘엑스허브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xhub+는 GS샵이 2016년부터 DX(디지털 전환)와 AX(AI 전환)를 추진하며 구축해 온 통합 포털이다. ‘X’에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임직원 업무 영역을 확장(eXpand)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GS샵은 지난 10년간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용 툴과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왔다. 고객 반응과 상품 이슈를 한눈에 파악하는 ‘VOC인사이트’, 방송 성과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컨텐츠 인사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방송 성과, 고객 반응, 상품 이슈 등 주요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해 왔다.
 
GS샵은 필요한 업무 도구를 찾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약 30개 디지털 툴과 AI 에이전트를 ‘xhub+’에 통합했다. xhub+ 핵심 기능 중 하나는 AI 에이전트가 적용된 ‘xhub+ 도우미’다. 사용자가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나 기능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관련 툴을 추천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도구명을 정확히 몰라도 업무 목적을 중심으로 필요한 시스템을 찾을 수 있다.
 
업무별 AI 에이전트도 함께 탑재했다. 고객 상품평을 분석해 상품 기획과 개선 포인트 도출을 돕는 리뷰 분석 에이전트 ‘립스틱(Rev:stick)’, 신규 입점 절차나 상품 승인 등 MD 업무를 도와주는 ‘MD피디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AX 혁신 과제나 고객 조사 접수를 돕는 ‘CI봇’ 등이다.
 
xhub+ 오픈과 함께 ‘AI인사이트’도 선보인다. ‘AI인사이트’는 홈쇼핑 영상 콘텐츠 분야의 AI 활용 성과가 파편화되지 않고 축적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I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기획 또는 개발한 앱을 모은 ‘AI앱서비스’, 프롬프트·이미지·영상·디자인 소스 등을 공유하는 ‘AI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GS샵은 앞으로도 핵심 업무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툴을 고도화하고, xhub+를 현장 중심 AX가 확산되는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현정 GS리테일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xhub+는 GS샵이 그동안 쌓아온 DX와 AX 역량을 한곳에 모아 구성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업무 플랫폼”이라며 “GS샵 임직원 누구나 AI와 디지털 툴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AX 업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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