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퍼블리싱·서버 36개 확대…중국 MMORPG 시장 공략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엔씨의 ‘리니지2M’이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MMORP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 엔씨, 리니지2M 중국 정식 출시./사진=엔씨


엔씨는 수집형 MMORPG ‘리니지2M’이 24일 오전 9시(한국 시간)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퍼블리싱은 텐센트 게임즈가 맡았으며 서비스명은 ‘천당2: 맹약’으로 출시됐다.

텐센트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사전 예약 이용자 유입을 기반으로 초기 흥행에 나섰다. 특히 중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작업과 운영 전략을 병행하며 이용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리니지2M은 서비스 시작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버 역시 초기 12개에서 이용자 증가에 따라 24개를 추가 증설, 총 36개 서버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리니지2M은 원작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대규모 전투와 클래스 시스템, 오픈월드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엔씨는 향후 텐센트와 협력을 통해 현지 규제 환경과 이용자 성향에 맞춘 콘텐츠 운영 및 서비스 전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게임 시장이 판호 규제 이후 외산 MMORPG 진입 장벽이 높아진 가운데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는 흥행 여부뿐 아니라 향후 한국 게임사의 중국 재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니지2M 중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텐센트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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