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등하며 9000선 근접…코스닥은 2%대 하락
수정 2026-06-25 16:30:41
입력 2026-06-25 16:30:50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재차 5%대 반등하며 9000선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2%대 하락하며 양극화 장세가 이어졌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9.28포인트(5.42%) 급등한 8930.30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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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재차 5%대 반등하며 9000선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2%대 하락하며 양극화 장세가 이어졌다./사진=김상문 기자 | ||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5.47% 급등한 8703.42로 개장한 이후 장중 한때 9044.04까지 오르며 9000선 위에 안착하는 듯했지만 결국 상승폭을 줄이며 9000선 밑에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0.9원 오른 1542.7원으로 집계되며 이틀째 154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전날 3.26% 상승에 이어 재차 5% 넘게 급등하면서 지난 23일 9.99% 폭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한 모습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조3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4931억원, 외국인은 8197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선 간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급등에 따라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가 13.06% 급등했고, 삼성전자 역시 5.29%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물산(7.79%), SK스퀘어(5.56%), 삼성생명(3.23%)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18%), LG에너지솔루션(-3.69%) 등은 하락했다.
이날도 상승 종목이 291개, 하락 종목이 589개로 하락 종목 수가 훨씬 더 많았다.
심지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50포인트(-2.36%) 내린 887.81로 거래를 마쳐 다시 900선 밑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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