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민주당 전원 비상대기...이번 달 내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수정 2026-06-29 10:33:00
입력 2026-06-29 10:33:01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국힘, 상임위 명단 제출 않고 배정 명단도 거부”
“법사위원장 자리 외에는 아무 관심 없어 보여”
선관위 개혁 관련 “책임자 처벌 특검 당론 추진”
“법사위원장 자리 외에는 아무 관심 없어 보여”
선관위 개혁 관련 “책임자 처벌 특검 당론 추진”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민주당은 오늘과 내일 의원 전원이 비상대기하며 원 구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달 안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국민의힘은 상임위원 명단을 끝내 제출하지 않았고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 배정 명단도 거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오늘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교섭단체로서 책임은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법제사법위원장 자리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 보인다”며 “11차례 협상했지만,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비판했다.
![]() |
||
|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주 초 22대 하반기 국회 원구성을 강력히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29./사진=연합뉴스 | ||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민생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걸고 상임위원회 운영을 마비시키며 국정의 발목을 잡은 것이 누구인가”라며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생떼를 쓸 것이 아니라 국민께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관련해 “민주당은 신속한 국정조사 출범과 선관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제도 개선과 함께 발본색원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훼손은 어떤 변명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참사”라며 “선관위 개혁에는 어떤 성역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