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의 제안’ 박시우, 첫 주연 합격점…김윤식과 호흡
수정 2026-06-29 11:52:45
입력 2026-06-29 11:52:4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웨이브 독점 시리즈 1·2화 공개, ‘살인자 아들’ 수사관 역으로 입체적 열연
대립과 밀착 오가는 ‘혐관 텐션’ 눈길…2화 키스 엔딩으로 기대감 고조
대립과 밀착 오가는 ‘혐관 텐션’ 눈길…2화 키스 엔딩으로 기대감 고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박시우가 첫 타이틀롤을 맡은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6일 자정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독점 시리즈 ‘검사실의 제안’ 1, 2화에서는 과거의 비밀을 숨긴 채 단현지청 벌금계에서 일하던 이채하(박시우 분)가 냉철한 검사 주태선(김윤식 분)을 만나 검사실 수사관으로 발탁되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검사실의 제안’은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수사관 이채하와 냉철한 검사 주태선이 거대한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얽히는 과정을 그린 범죄 수사 드라마다. 박시우는 극 중 어린 시절부터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안고 고독하게 살아온 수사관 이채하 역을 맡아 극의 중심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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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실의 제안’으로 첫 주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시우./사진=웨이브 화면 캡처 | ||
박시우는 처연한 분위기와 단단한 내면을 동시에 지닌 인물의 특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벌금계 직원에서 검사실 수사관으로 전해지는 신분 변화와 사건의 단서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과정 등 폭넓은 감정선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특히 상대 배우 김윤식과의 대립 관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화 엔딩에서는 두 인물의 감정이 최고조로 격돌했다. "살인자 아들 주제에 감히 날 존경한다고 말해?"라며 압박하는 주태선의 도발에, 이채하가 날카롭게 맞서는 장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강렬한 감정 충돌 끝에 이어진 키스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국내외 시청자들은 박시우의 눈빛 연기와 두 주연 배우의 호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첫 주연작부터 강단 있는 연기로 가능성을 입증한 박시우가 본격적인 수사 서사 속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경희 감독이 연출하고 헤복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검사실의 제안’은 오크컴퍼니가 제작하고 KT스튜디오지니가 배급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