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관위 특검법 당론 채택...원 구성은 6월 마무리
수정 2026-06-29 16:54:22
입력 2026-06-29 16:54:24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선관위 특검법 당론 추진...만장일치로 의결”
“구체적 내용·방식은 지도부 위임해 안 마련”
“여야 원 구성 협상, 지도부에 위임...지켜봐야”
18개 상임위 단독 구성 여부엔 “결정된 바 없어”
“구체적 내용·방식은 지도부 위임해 안 마련”
“여야 원 구성 협상, 지도부에 위임...지켜봐야”
18개 상임위 단독 구성 여부엔 “결정된 바 없어”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관련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이번 달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선관위 특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안건을 제안했고,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나머지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에 대해서는 지도부에 위임해 신속하게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 특검처럼 유야무야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해선 “그런 논의는 오늘 의총에서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은 선관위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안건을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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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29./사진=연합뉴스 | ||
원 구성 협상 관련해선 “내일부터 반드시 국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며 “현재 국회 마비 상태를 조속히 해소해 7월부터 정상 가동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과제와 법안 처리를 신속히 추진해 일하는 국회로 전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정부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가 입법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본회의는 오후 2시 개최를 예상하고 있다”며 “국회의장 권한 사항이지만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등을 고려하면 본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넘겨받는 대신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지도부에 위임된 상태로, 내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8개 상임위원회를 모두 맡는 방안에 대해서도 “오늘 의총에서 전부 가져가자는 식의 논의나 의결은 없었다”며 “여러 경우의 수를 지도부에 위임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