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AI로 제조 혁신…“생산 체계 고도화 나선다”
수정 2026-06-29 16:55:30
입력 2026-06-29 16:55:32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산업 AI 에이전트 기술개발’ 과제 선정…AI 도입 본격화
초고압 케이블 생산에 AI 기술 접목…생산성·품질 경쟁력 강화
초고압 케이블 생산에 AI 기술 접목…생산성·품질 경쟁력 강화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대한전선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생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실시하는 ‘산업현장문제해결형 산업 AI 에이전트 기술개발(R&D)’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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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이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산업현장문제해결형 산업 AI 에이전트 기술개발(R&D)’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한전선이 장조장 지중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전선 제공 | ||
해당 사업은 정부의 제조업 AI 대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구개발 과제다. 산업 특화형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게 핵심 목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대한전선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초고압 케이블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공정 운영 경험과 생산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생산 혁신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을 실제 공정에 적용·실증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공정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제조 과정의 주요 변수를 예측·최적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래 전력망 시장 대응을 위해서는 AI 기반 생산 체계 구축은 필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확보할 경우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내외 대형 전력 인프라 사업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케이블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AI 기반 생산 혁신을 지속 확대해 해저케이블과 HVDC 등 핵심 전력 인프라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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