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신구·박근형, 사랑의열매 브랜드 광고 모델 발탁
수정 2026-06-30 10:58:05
입력 2026-06-30 10:05:35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배우 경력 도합 132년, ‘꽃보다 할배’ 이후 13년 만에 첫 커플 호흡으로 광고 촬영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연기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사랑의열매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신구(90)와 박근형(86)을 2026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배우가 ‘커플’로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013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이후 13년 만에 한 화면에 서게 됐다.
![]() |
||
| ▲ 현역 최고령 배우 신구(왼쪽)와 그의 50년 단짝인 박근형이 사랑의열매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은 지난 4월 '2026 연극 내일 프로젝트' 때 모습. /사진=사랑의 열매 제공 | ||
사랑의열매 측은 “나이를 초월해 끝없이 도전하는 두 배우의 진정성과 국민적인 신뢰가 기관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나눔문화연구소의 '기부트렌드 2026 : AI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을 기반으로, 기부와 나눔이 AI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숭고한 정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젊은 세대에게 어른의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각각 1962년, 1958년에 데뷔해 연기 경력 도합 132년에 이르는 두 배우는 무대 안팎에서 활발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부 공연을 통해 청년 연극인을 지원하는 ‘연극내일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특히 두 배우는 7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베니스의 상인’ 기부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신진 연극인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구와 박근형은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대중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따뜻한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