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울시, 보이스피싱 예방 공동 캠페인 개시
수정 2026-06-30 14:38:35
입력 2026-06-30 14:38:39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교통카드, 엘리베이터 등 생활밀착형 예방 홍보 실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7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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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7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이는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위험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지 외 대중교통 및 체육시설 등 주요 생활 경로에 홍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해줄 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어르신이 꼭 알아야 할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가지 기본 수칙'이 기재돼 있다.
또 양 기관은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탄천 파크골프장에서 피해 예방 핵심 행동요령(10계명)을 담은 포스터 및 표지판을 코스 입구와 쉼터에 게시하고, 관련 리플렛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퇴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과 서울 전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TV도 활용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대사(가수 나태주)를 통해 등기우편 오배송 빙자, 모텔 셀프감금 등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피해가 집중된 서울지역 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와 인구 밀집 지역의 버스정류장 등에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 서울시(청사)와 산하 기관,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등에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의 안내문, 포스터 등은 금융감독원과 서울시 및 금융회사 SNS 채널 등에서 숏츠,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홍보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