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공모전 통해 전사적 혁신 속도…총 8개 분야서 22건 사례 선정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현대제철이 전사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성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공모전을 열고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제1회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보룡 사장을 비롯해 우수과제 발표자 등이 참석해 현장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현대제철은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제1회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 성과 학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제1회 혁신 페스티벌'에 참가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제철 제공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혁신의 전사적 확산을 위한 것으로, 생산·연구·품질 등 전 분야에서 도출된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서 원가 개선과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는 22건이다. 7건은 구두 발표가 이뤄졌고, 15건은 포스터 발표 형태로 소개됐다. 업무 개선·원가 절감·품질 향상·안전 강화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혁신 사례 발표에 이어 자유로운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는 1열연 예지정비 시스템 도입이다. 이를 통해 설비 안정성을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지로 투입 산소 산소 밸런스 최적화는 원가 절감으로 이어졌으며, 순천공장 냉연 3CGL 설비 개선도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업계 내에서는 이번 활동이 전사 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보룡 사장은 강평을 통해 “현재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전환의 시대'로, 생존을 위해서는 환경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조직 체질 개선 및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전환은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