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KG이니시스 자사주 각각 10만주 취득 완료
견조한 실적·현금흐름 기반한 주주 환원 체계 강화
[미디어펜=박준모 기자]곽재선 KG그룹 회장이 그룹 주요 상장사 주식을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이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 주식 각각 10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됐다. 

   
▲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이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 주식 각각 10만주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 실천에 나섰다. 사진은 곽재선 회장./사진=KG그룹 제공


곽 회장은 KG케미칼 지분 16.29%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지분은 16.74%로 확대됐다. KG이니지스 지분 역시 1.07%에서 1.44%로 늘어났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두 회사가 보유한 기초체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곽 회장이 직접 장내 매수에 나선 것은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재확인하는 동시에 시장 신뢰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곽 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왔다. 최근 열린 미래전략 간담회에서도 그룹 상장사 6곳의 순이익 50%를 주주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KG그룹도 외형적인 성장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주주환원책을 병행해 시장에서의 정당한 평가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주주와 동반 성장하는 신뢰 경영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KG그룹 관계자는 “주주가치는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이며, 진정한 밸류업은 주주와의 깊은 신뢰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향후 배당 확대, 투명한 경영 공시 등 다각적인 주주환원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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