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타격 내리막? 또 무안타 침묵, 타율 0.316 하락…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패배
수정 2026-07-01 15:59:27
입력 2026-07-01 15:59:3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랜 기간 핫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 페이스가 내리막을 탄 듯하다. 이정후의 배트가 또 침묵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16(291타수 92안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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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또 무안타에 그치며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 ||
이정후는 전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가 대타로 한 타석 나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날 포함 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1안타(타율 0.059)로 타격 슬럼프다.
한때 MLB 전체 타율 2위까지 올라가며 타격왕 도전도 기대됐으나, 지금은 5위로 떨어졌다. 타격 선두 얀디 디아즈(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율 0.334와 격차도 1푼8리 차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초 1사 1루에서는 1루수 쪽 병살타를 쳤다. 7회초 3루수 땅볼,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아웃돼 끝내 안타 손맛을 못 봤다.
이정후의 부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는 전체적인 타선 침체로 총 4안타밖에 못 치고 2-8로 애리조나에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애리조나 상대 8전 전패의 절대적 약세를 못 벗어나며 35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애리조나는 43승 42패가 됐다. 같은 지구 3위를 유지하면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3승 41패)에는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이날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결장했고 팀은 7-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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