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마련…구매 부담 낮추며 판매 확대 나서
5개월 연속 수입 대형차 판매 1위…파워트레인별 고른 수요
럭셔리 멤버십·맞춤형 서비스까지…플래그십 고객 경험 강화
[미디어펜=김연지 기자]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구매 혜택을 강화하며 하반기 판매 확대에 나선다.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세단 판매 1위를 기록한 7시리즈 맞춤 금융 프로그램과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7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에서 총 2590대가 판매돼 수입 대형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 증가한 수치다. 가솔린 모델인 740i xDrive가 1282대로 판매를 이끌었고, 디젤 모델 740d xDrive도 781대를 기록했다. 순수전기차 i7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750e xDrive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다양한 파워트레인 수요를 뒷받침했다. 

   
▲ BMW 7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금융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한다. BMW 파이낸셜서비스의 스마트 리스를 이용해 7시리즈를 구매하면 월 리스료를 일정 기간 지원하며, 법인 판매 지원 대상 고객이 운용리스 또는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 방식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융 지원은 최대 1200만 원 상당이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도 별도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을 지급하며, 기존 럭셔리 클래스 고객이 신규 구매 고객을 추천하면 추가 코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차종별 특성에 맞춘 혜택도 마련했다. i7 구매 고객은 1년 무제한 충전카드 또는 월박스 충전기 설치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기차 전용 멤버십인 'BMW i 소울메이트'를 통해 충전과 일부 부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750e xDrive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카드가 제공되며, i7 M70 xDrive 구매 고객에게는 'BMW M FEST' 입장권과 M 프로그램 쿠폰 등이 포함된 'GEN M 프리빌리지' 혜택이 지원된다. 

차량 구매 이후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럭셔리 클래스 고객 전용 멤버십인 'BMW 엑설런스 클럽'을 통해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초청을 비롯해 호텔 숙박, 파인다이닝, 골프, 문화예술 프로그램, 건강검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VIP 초청, 제주 럭셔리 클래스 렌터카 및 공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BMW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를 함께 운영하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 아래 7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주요 모델에 블랙 트림을 추가했으며, 최상위 모델에는 외장 색상과 실내 소재 등을 최대 30만 가지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량 출고 전 동일 시리즈 장기 시승과 멤버십 혜택을 미리 제공하는 서비스도 마련해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