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연동 완료… AI 협업 기능 도입도 추진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NHN두레이가 글로벌 치과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 올인원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공급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 NHN두레이는 오스템임플란트에 프로젝트와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포털 등 두레이의 협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NHN 제공


NHN두레이는 오스템임플란트에 프로젝트와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포털 등 두레이의 협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3위 규모의 임플란트 및 치과용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 30개국 34개 법인에서 약 6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기존 구축형 그룹웨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다. NHN두레이는 지난 5월부터 두레이 서비스를 전면 오픈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기존 그룹웨어의 노후화와 유지보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SaaS 기반 협업툴 도입을 추진했다. 실시간 기능 업데이트와 서비스 안정성, 해외 법인 지원, 프로젝트 관리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레이를 선택했다.

도입 이후 전 세계 임직원들은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그룹웨어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관리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SAP ERP 기반의 다양한 결재 양식을 두레이 전자결재와 연동해 협업부터 결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 구축을 완료한 점도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기업 협업 플랫폼 경쟁이 메신저와 전자결재를 넘어 ERP, AI, 업무 데이터까지 통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사업장을 보유한 대기업들의 SaaS 전환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AI 협업 기능과 멀티 LLM을 지원하는 'Dooray! AI' 도입도 논의할 예정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두레이를 공급해 전 세계 임직원이 원스톱 협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ERP 기반 전자결재와 연계한 협업 플랫폼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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