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후반기 워크숍...한병도 “후반기 국회, 미래 결정할 변곡점”
수정 2026-07-03 15:00:22
입력 2026-07-03 15:00:34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한병도 “민주 정부 계승, 후반기 국회서 성과로 완성해야”
국힘 향해 “지금이라도 7개 상임위원장 선출 협조해달라”
한성숙 “상상할 수 없는 규모지만 현실 만드는 정부될 것”
국힘 향해 “지금이라도 7개 상임위원장 선출 협조해달라”
한성숙 “상상할 수 없는 규모지만 현실 만드는 정부될 것”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운영을 앞두고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주요 국정과제와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워크숍에서 “후반기 국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변곡점이자 분수령”이라며 “오늘 워크숍은 당정청(당·정부·청와대)이 하나가 돼 집권 여당의 책임을 되새기고 차질 없이 민생입법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동을 언급하며 “국민이 본 것은 두 대통령의 만남만이 아니라 민주 정부 계승과 통합,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공동 책임의 비전이었다”며 “그 뜻을 후반기 국회가 성과로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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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성숙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7.3./사진=연합뉴스 | ||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법은 반복되는 국회 파행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6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무의미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와 무용지물이 된 패스트트랙 제도를 개선해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다”며 “연말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마무리하고 지방균형성장, 국가균형발전, 3대 메가 프로젝트, 소상공인 지원, 인공지능(AI) 미래산업 육성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는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청사진”이라며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계획이지만 비현실을 현실로 만드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이 절체절명의 과제이고 모두의 AI시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규제 합리화와 정책 이행에 책임 있게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한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공적인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워크숍에서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 방안 ▲후반기 국회 운영 기조 및 주요 입법 과제 ▲상임위원회별 국정과제와 입법 전략 등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