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US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 진출! 왕추친-쑨잉샤 조와 우승 놓고 격돌
수정 2026-07-03 21:52:14
입력 2026-07-03 21:52:2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WTT 그랜드 스매시 네 번째 결승 진출…'준우승 징크스' 이번엔 깰까
[미디어펜=석명 기자] 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WTT(월드테이블테니스) US 스매시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온타리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웬루이보-콰이만 조를 3-1(13-11, 11-6, 5-11, 11-9)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훈-신유빈 조의 결승 상대는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세계랭킹 5위)다. 왕추친-쑨잉샤 조는 현재 세계랭킹은 임종훈-신유빈에 뒤지지만 2021년, 2023년, 2025년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을 3연패했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강 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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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T US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사진=대한탁구협회 홈페이지(WTT 제공) | ||
임종훈-신유빈 조가 왕추친-쑨잉샤 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해 12월 열린 WTT 파이널스 홍콩 2025 결승이 유일하다. 다만 당시 쑨잉샤가 무릎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결승 맞대결에서 치열한 우승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금까지 WTT 컨텐더 시리즈에서만 9차례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WTT 파이널스 우승을 바탕으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자리에도 올랐다. 다만 스매시 무대에서는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US 스매시와 유럽 스매시 스웨덴 대회, 올해 싱가포르 스매시까지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문 임종훈-신유빈이 네 번째 도전하는 스매시 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임종훈-신유빈과 왕추친-쑨잉샤의 혼합복식 결승전은 4일 오전 9시 20분 열릴 예정이다.
신유빈은 혼합복식 외에는 모두 중도 탈락했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중국의 콰이만에게 0-3(8-11, 8-11, 11-13)으로 졌다. 주천희(삼성생명)와 짝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일본의 미와 하리모토-하야타 히나 조에게 1-3(7-11, 8-11, 14-12, 8-11)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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