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프랑스, 파라과이 1-0 꺾고 8강행…음바페 PK 결승골,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
수정 2026-07-05 09:47:29
입력 2026-07-05 09:47: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랑스가 파라과이를 힘겹게나마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 결승골로 프랑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눌렀다.
8강에 오른 프랑스는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에 이어 3연속 결승 진출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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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가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사진=FIFA 월드컵 공식 SNS | ||
파라과이는 32강전에서 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는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
프랑스의 우세가 예상된 경기였지만 파라과이가 작심한 듯 거친 플레이로 프랑스 선수들을 괴롭히며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특히 음바페는 집중 견제를 당해 전반 슈팅을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맞섰다.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자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후반 16분 데지레 두에를 교체 투입했다. 발재간과 돌파력이 좋은 두에가 들어간 것이 프랑스의 승리를 불렀다.
후반 21분께 두에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가운데로 드리블해 들어가던 중 파라과이 디에고 고메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25분 실시된 페널티킥에서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정확한 슛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아넣으며 프랑스에 1-0 리드를 안겼다.
음바페의 이 골은 대회 7호 골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다시 득점 공동 선두를 이뤘다. 또한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19골로 통산 득점 1위인 메시(20골)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리드를 내준 파라과이가 반격을 노렸지만 프랑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시간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멀티골을 작성하지는 못했다.
프랑스는 오는 10일 열리는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를 만나 4강 진출을 다툰다. 모로코는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선착했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프랑스가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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