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7위로 순위가 내려가며 주춤했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 존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순위가 조금 내려가 공동 27위에 자리한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1라운드 공동 19위에서 8계단 하락한 공동 27위가 됐다.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루카스 글로버, 리 호지스(이상 미국)와는 7타 차로 따라잡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공동 8위 그룹(12언더파)에는 3타 차여서 마지막 날 따라잡고 톱10을 노려볼 만하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김주형은 지난해 톱 10에 한 번밖에 못 들 정도로 부진했다. 올 시즌에는 조금씩 샷 감각을 회복해 지난달 메이저대회 US 오픈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낸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가 됐다. 순위는 공동 37위로 1라운드부터 사흘째 똑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버는 이날 2타를 줄였고 호지스는 4언더파를 적어내 나란히 16언더파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글로버는 2라운드 단독 선두에서 호지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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