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신입사원 강회장’, 모든 걸 쏟아낸 작품” (일문일답)
수정 2026-07-06 19:48:42
입력 2026-07-06 09:1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준영이 ‘신입사원 강회장’을 떠나보낸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6일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종영을 기념해 이준영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전날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이준영 분)가 사고를 계기로 원치 않는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다. 이준영은 최성그룹 일가의 뺑소니 사고로 축구선수 생명을 잃은 뒤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72세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몸에 깃드는 황준현을 연기했다.
오는 21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이준영은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다. 그는 27세 청년 황준현과 72세 회장 강용호를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 |
||
| ▲ '신입사원 강회장' 배우 이준영.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제공 | ||
[이하 이준영 ‘신입사원 강회장’ 종영 기념 일문일답 전문]
Q. ‘신입사원 강회장’을 마친 소감
A. 아쉽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좋은 선배들과 제작진 덕분에 믿고 의지하며 끝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할 수 있었다.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Q. 황준현을 연기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
A. 신기하게도 이번 작품은 특별히 어렵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황준현의 현실적인 모습과 긴장감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Q. 황준현의 모습 속 강용호를 표현하기 위해 참고한 부분
A. 평소에도 늘 감탄하며 봐왔던 손현주 선배의 연기를 많이 찾아보고 여러 번 돌려봤다. 선배의 연기를 집중해서 보다 보니 말투나 행동, 분위기 같은 부분들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에피소드
A. 모든 장면이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데, 특히 재경 역의 전혜진 선배와 함께한 장면들은 연기 호흡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난다. 또 전략기획팀 강방글(이주명 분), 박봉기 부장님(이성욱 분), 이상재 전무님(김종태 분)까지 네 사람이 함께하는 촬영에서는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Q. 손현주를 비롯한 선배 배우들과 호흡하며 배운 점
A. 연기에서의 자유로운 템포 조절과 현장에서의 여유, 그리고 편안함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대사나 명장면
A. 모든 장면이 소중하지만 할머니께 “미안하다”고 말하는 황준현과 ‘짭준현’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같은 대사였지만 감정의 결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Q. ‘신입사원 강회장’은 이준영에게 어떤 작품인지
A. ‘모든 걸 다 쏟아낸 작품’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Q. 시청자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A. 늦은 시간까지 ‘신입사원 강회장’을 사랑해 준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갈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그리고 자나 깨나 박치기 조심!(웃음)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