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지현이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전국투어 열기를 이어갔다.

박지현은 지난 4~5일 부산 KBS홀에서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 2(SHOMANSHIP SEASON 2)-부산’을 개최했다.

   
▲ 가수 박지현. /사진=쇼7 제공


약 150분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박지현은 퍼포먼스, 발라드, 토크, VCR 등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관객과 만났다. 그는 ‘우리는 된다니까’를 시작으로 ‘나야나’, ‘바다사나이’, ‘녹아버려요’ 등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공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박지현은 ‘애간장’, ‘기도’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고, 객석 인터뷰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회차별 무대도 달랐다. 4일 공연에서는 ‘스윙 베이비(Swing Baby)’, 5일 공연에서는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각각 선보였다.

‘만물트럭’ 무대에서는 트럭 세트와 확성기를 활용한 연출로 웃음을 더했고, 한복 쾌자를 입고 꾸민 국악 메들리에서는 전통적인 색채와 시원한 가창력을 드러냈다. 영화 ‘친구’ 패러디 VCR과 ‘박교관’ 콘셉트 영상도 공연의 재미를 보탰다.

공연 후반부에는 ‘무’, ‘그대가 웃으면 좋아’, ‘비나리’, ‘님은 먼곳에’, ‘명자!’, 나이트클럽 메들리 등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본 공연 마지막 곡 ‘떠날 수 없는 당신’ 이후에는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올라 ‘환희’와 ‘이제는’을 불렀고, 마지막 곡 ‘초대장’으로 부산 공연을 마무리했다.

박지현은 “부산에서 함께해 준 모든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남은 공연도 더욱 좋은 무대로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선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트랄랄라 유랑단’, ‘길치라도 괜찮아’, ‘나 혼자 산다’, ‘마이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해 1월에는 첫 미니앨범 ‘오션(OCEAN)’을, 지난 2월 23일에는 첫 정규 앨범 ‘마스터 보이스(MASTER VOICE)’를 발매했다.

한편, 박지현은 부산에 이어 성남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